• 1주차(06.29~07.03)

 

 인턴 출근 첫 주라 그런지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맥북을 사용해서 한 번도 개발을 해 본적이 없는데 맥북을 대여해주시다니...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고 맥북 개발 환경을 세팅하고 단축키를 익히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협업은 구글 드라이브슬랙, 트렐로를 이용하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호준 멘토님과의 첫 만남… 개발 대선배님이시자 인생 선배님을 처음 뵀을 때, 좀 두렵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농담도 많이 해주시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점점 멘토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주셔서 인상 깊었던 것이 많았습니다. 최근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인데, 아디다스라고 일차원적으로 생각했던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한, 패킷의 여행에 대해 정리해오라는 과제를 던져(?) 주셨는데 영상을 시청해보니 평소에는 추상적으로만 패킷이 있다는 것만 알았던 저에게는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메일룸, 라우터, 스위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방화벽 등… 이름은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랐는데 정확히 알아보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RDBMS, 샤딩, NoSQL, Cache 서버의 관계에 대해 알아오라는 과제를 던져 주셨고 NoSQL은 그냥 필요해서 나왔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한 저를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32비트, 64비트로 구분되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고 기본적인 것에 대한 내용도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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